- 그리운 아버지 70평생 고생 많으셨어요
- 받는이 : 정완영
- 작성자 : 정재욱 2011-04-01
오늘은 아버지 큰며느리될 아가씨랑 놀러갔다왔어요
돌아가시기 한달전 목사님이 아버지 소원을 물으실때 손주손 잡고 교회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 하셨죠?
오늘도 아버지 사진을 보며 혼자 마음속으로 울다가 어서 결혼해 자식낳고 사는모습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시면 기뻐 하시겠구나 ...
아버지 보고싶어요 ... 지하철타면 등산복입고 다정하게 등산 다니는 노부부들 모습보면서 혼자 마음으로 울곤해요
아버지 잘못했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제가 이제 우리집 가장이에요
아버지 살면서 아버지한테 못해드렸던거 서운하게 해드린거 이제는 가슴속을 파고들어와 뼈까지 시립니다
아버지 왜그렇게 아픈걸 참으셨나요?
100살까지 사실줄 알았는데 ..
무뚝뚝하신 아버지 착한 며느리 만나시면 남은 여생 즐겁고 행복하게 사실거라 막연히 생각 했는데
오늘도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하나님 영접하시고 그래도 하늘나라 가셨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은 조금 놓이지만 ..
외삼촌 삼우제랑 아버지 49제랑 어쩌면 같은날 같은 청아공원에서 맞아떨어졌을까요?
두분이 외롭지 않게 하늘나라로 가신거죠?
아버지 더이상 외로워 마시고 두분이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고계세요 ...
저도 세월이지나면 아버지 곁으로 가겠죠
평생 살면서 아버지께 못드린말 ... 사랑합니다
돌아가시기 한달전 목사님이 아버지 소원을 물으실때 손주손 잡고 교회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 하셨죠?
오늘도 아버지 사진을 보며 혼자 마음속으로 울다가 어서 결혼해 자식낳고 사는모습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시면 기뻐 하시겠구나 ...
아버지 보고싶어요 ... 지하철타면 등산복입고 다정하게 등산 다니는 노부부들 모습보면서 혼자 마음으로 울곤해요
아버지 잘못했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제가 이제 우리집 가장이에요
아버지 살면서 아버지한테 못해드렸던거 서운하게 해드린거 이제는 가슴속을 파고들어와 뼈까지 시립니다
아버지 왜그렇게 아픈걸 참으셨나요?
100살까지 사실줄 알았는데 ..
무뚝뚝하신 아버지 착한 며느리 만나시면 남은 여생 즐겁고 행복하게 사실거라 막연히 생각 했는데
오늘도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하나님 영접하시고 그래도 하늘나라 가셨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은 조금 놓이지만 ..
외삼촌 삼우제랑 아버지 49제랑 어쩌면 같은날 같은 청아공원에서 맞아떨어졌을까요?
두분이 외롭지 않게 하늘나라로 가신거죠?
아버지 더이상 외로워 마시고 두분이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고계세요 ...
저도 세월이지나면 아버지 곁으로 가겠죠
평생 살면서 아버지께 못드린말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