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보세요..
- 받는이 : 故강재원
- 작성자 : 네째딸 수진~ 2011-04-12
아빠 올만이야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이 많이 흐른것 같은데 아직 아빠 보낸지 한달 조금 지났네
자주 가고 싶은데 일이 너무 늦게 끝나니까 청아 공원은 7시 까지 뿐이 오픈을 안해서 쉬는날만 가게 되네 낼도 쉬는 날이야 ..아빠 있었으면 늘 그랬던 것처럼 아빠 한테 전화가 왔을턴데....점심 먹으러 오라고..내가 좀 더 잘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딸 다섯 모두 잘한다고 그러셨는데 막상 해드린건 하나도 없어 아빠 한테 신경 쓴 자식이 한명도 없어서 그렇게 보낸거 같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 ..좀금 더 버텨주시지 그랬어
많이 힘들어 하시는거 보면서 아무것도 해줄게 없었어..그렇게 금방 헤어질줄 꿈에도 몰랐는데 몸이 아파서 어디에 있는 거야 잘 지내고 있는거야..아빠 가시면서 마직막에 흘리신 눈물을 봤어 다 듣고 있었던 거지 아프게 해서 힘들게 해서 잡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시간이 흐를수록 더 생각나고 슬퍼 나땜에 그렇게 되신거 같아 어떻게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눌 것을 후회도 되고..많이 보고 싶다 듣고 싶고 아빠 목소리...아빠 이제 편히 쉬세요..아프지 말고..낼 엄마라아 같이 갈께...시간이 늦었다..아빠도 자야하는데 꼭 읽어 보세요...사랑해..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이 많이 흐른것 같은데 아직 아빠 보낸지 한달 조금 지났네
자주 가고 싶은데 일이 너무 늦게 끝나니까 청아 공원은 7시 까지 뿐이 오픈을 안해서 쉬는날만 가게 되네 낼도 쉬는 날이야 ..아빠 있었으면 늘 그랬던 것처럼 아빠 한테 전화가 왔을턴데....점심 먹으러 오라고..내가 좀 더 잘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딸 다섯 모두 잘한다고 그러셨는데 막상 해드린건 하나도 없어 아빠 한테 신경 쓴 자식이 한명도 없어서 그렇게 보낸거 같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 ..좀금 더 버텨주시지 그랬어
많이 힘들어 하시는거 보면서 아무것도 해줄게 없었어..그렇게 금방 헤어질줄 꿈에도 몰랐는데 몸이 아파서 어디에 있는 거야 잘 지내고 있는거야..아빠 가시면서 마직막에 흘리신 눈물을 봤어 다 듣고 있었던 거지 아프게 해서 힘들게 해서 잡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시간이 흐를수록 더 생각나고 슬퍼 나땜에 그렇게 되신거 같아 어떻게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눌 것을 후회도 되고..많이 보고 싶다 듣고 싶고 아빠 목소리...아빠 이제 편히 쉬세요..아프지 말고..낼 엄마라아 같이 갈께...시간이 늦었다..아빠도 자야하는데 꼭 읽어 보세요...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