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아빠가 보고싶은데....
받는이 : 아빠에게
작성자 : 파란하늘 2011-11-08
아빠 11월하고8일...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벌써 2011년 한해가 끝나가고 있네요. 아빠 보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하는지... 마음이 무겁고 기분이 착찹하고 울고싶고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씩씩해야하는데 당당하고 명랑해야하는데 순간 이런 기분이들때마다 힘이드네요. 아빠가 생각나고 아빠가 보고싶고 항상 그자리에 당신은 계시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항상 어리광부리고 투정부리고 불평하면 뜻받아주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보고싶을때 볼수없는 아빠가 너무도 원망스럽고 힘들어요.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프고 힘들고 잠시나마 시간이 멈춰준다면 아무말없이 울고싶어요. 괜히 눈물이나려하고 속상하고 왜이러는지.... 아빠가 사랑해주시던 아빠의 둘째딸에게 힘내라고 용기주세요. 항상 씩씩하게 살아나가라고 당당하게 명랑하게 힘차게 살아나가라고 항상 옆에서 지켜봐주신다고 좋은친구도 만나라고 아빠만큼 의지할수있는 그런 친구가 생길수있게.... 아빠라는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 딸래미가 보고싶다고 부러보고싶습니다.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