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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항상 기억 합니다..
받는이 : 아버지
작성자 : 아들 2012-06-07
아버지..

문득 핸드폰 사진첩을 볼때면 아직도 환하게 웃고 계시는 아버지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게 웃고 계시던 모습이 바로 1년전 이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어머니는 아직도 홀로 눈물을 보이실때가 있어요.
저 또한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날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계셔야할 자리에 안계시는 아버지가 항상 보고 싶습니다.
살아계실때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지 못 해서 항상 죄송 해요.
이렇게 빨리 가실줄은.....정말.....이런날이 올줄은 상상도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렇게 생각했던 제자신이 너무 바보 같았던것 같습니다.
좀더 신경써 드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 허무하게 시간을 허비한것 같아.....
너무 후회가 되요.
그리고....아버지가 원하셨던것 못해 드려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죄송 합니다.
아버지....저희 가족 언재나 항상 아버지 생각 할께요.
좋은곳에서 아픔이 없는곳에서 저희 잘 지켜봐 주세요.

또 편지 드릴께요.
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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