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러보고 싶은 이름 아버지!
- 받는이 : 박종재
- 작성자 : 박 현 2013-04-04
아버지!
아버지를 찾을때 불러봤던 이름 아버지!
불러본지도 어언 40년하고도 4년이 됩니다.
열일곱 소년이 벌써 환갑이 되었으니.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해도 제 가슴속에는 늘 아버지가 자리하고 계십니다.
3년 전 작은형이 떠나고 이제 막둥이인 제가 환갑이니 우리 형제들도 함께 할 날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청아공원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제가 아버지 계신곳에 가기 전 네분 유골은 고향인 진도에 뿌리겠습니다.
그때까지는 제가 찾아뵐게요.
카나다에서 형이 오거나 누나들이 오면 찾아갈 곳이 있어야지요.
저도 힘들고 지칠때면 찾아가서 눈물이라도 흘리고 오면 그래도 위로가 됩니다.
함께했던 날들을 떠올리면 아득 하기만 하지만 그게 추억인가 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꾸만 어릴적 기억들이 생각 나는 건 아마도 이제 머물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사랑 합니다.
아버지를 찾을때 불러봤던 이름 아버지!
불러본지도 어언 40년하고도 4년이 됩니다.
열일곱 소년이 벌써 환갑이 되었으니.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해도 제 가슴속에는 늘 아버지가 자리하고 계십니다.
3년 전 작은형이 떠나고 이제 막둥이인 제가 환갑이니 우리 형제들도 함께 할 날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청아공원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제가 아버지 계신곳에 가기 전 네분 유골은 고향인 진도에 뿌리겠습니다.
그때까지는 제가 찾아뵐게요.
카나다에서 형이 오거나 누나들이 오면 찾아갈 곳이 있어야지요.
저도 힘들고 지칠때면 찾아가서 눈물이라도 흘리고 오면 그래도 위로가 됩니다.
함께했던 날들을 떠올리면 아득 하기만 하지만 그게 추억인가 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꾸만 어릴적 기억들이 생각 나는 건 아마도 이제 머물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