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아버지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한귀영 2013-12-04
마음의 닻을 내리고 싶은데 아버지의 작은 얼굴이 자꾸만 잔영으로 남아
유리파편처럼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하게 만듭니다
어리석고 아둔한 지난 제 자신을 핸드폰 폴더처럼 접어 두고 긴 한숨 몰아
쉬고 잠시 당신의 아련한 얼굴 떠올려봅니다
참으로 삶과 죽음이 종잇장 한장 차이란걸 안 즈음 제 나이도 어느새 50살이 다
되어갑니다
늘 이유와 핑계를 세워 아버지를 잊고 참 많은 세월 보낸거 같습니다
이젠 볼 수 도 만질 수 도 없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가 떠나는 날 비와 눈이 펑 펑...
아버지도 슬펐을까요..
미안하고 미안해요
아버지..
더 이상 아프시지 마시고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유리파편처럼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하게 만듭니다
어리석고 아둔한 지난 제 자신을 핸드폰 폴더처럼 접어 두고 긴 한숨 몰아
쉬고 잠시 당신의 아련한 얼굴 떠올려봅니다
참으로 삶과 죽음이 종잇장 한장 차이란걸 안 즈음 제 나이도 어느새 50살이 다
되어갑니다
늘 이유와 핑계를 세워 아버지를 잊고 참 많은 세월 보낸거 같습니다
이젠 볼 수 도 만질 수 도 없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가 떠나는 날 비와 눈이 펑 펑...
아버지도 슬펐을까요..
미안하고 미안해요
아버지..
더 이상 아프시지 마시고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