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오빠??
나이쁜 초롱이야
내가 요즘 오빠 생각도 많이 나고 많이 슬퍼
오빠 닮은 사람이 너무 많은것같아
얼뜻보면 오빠가 정말 있는것같아
오빠 옛날 생각이 너무 많이 나
오빠랑 장난치던거 오빠랑 pc방에서 게임한거
오빠랑 뛰어놀던거 오빠랑 놀이 동산에 갔던거
오빠랑 만든 추억은 많지는 않치만 하나하나 돌이켜 보면 참 그때가 좋았는데
난 오빠들이 참 자랑스러웠어
다른애들보다 난 오빠들이 많았으니까
거기다가 얼굴도 짱이 잖아
잘생기고 착하고 동생들도 잘 돌보고
난 오빠들이 얼마나 좋았는데,,,,
몰랐지?내가 겉으로는 표현을 않해서 그렇지
내가 마음 속으로는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여기에 오빠를 위해 쓴 글을 하나하나 읽을때마다눈물 한방울한방울 떨어져
그럴때마다 난 다짐을 하나씩 하게되고 오빠가
참 고마워지고,,,,
오빠 참 고맙고 사랑해
오빠가 있어 웃고 울고 속상하고 슬프고,,,,
그런거 아닐까?
이렇게된건 아무 잘못이 없어
오빠 잘못도 아니고 내잘못도 없고 가족 잘못도 없고 한사람의 실수로 이렇게 큰 고통과 슬픔으로 살아야 된다는게 참 속상해
오빠 대구 지하철도 한사람의 실수로 큰 고통으로 돌아갔잖아
오빠도 한사람의 실수로 이렇게 된거니까 난 오빠 원망하지 않아 그러니까 그곳에서 편히 쉬고 있어 알았지?
아름언니가 부지런하게 매일매일 와서 오빠한테 편지쓰네
아름언니도 많이 슬플꺼야
먼나라에 가서 오빠도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오빠가 가버렸으니까 언니도 많이 슬플꺼야
오빠 내가 오빨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
아주많이 많이 오빠를 사랑해
오빠 내가 또 다음에 써줄게..
오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