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흰아.

너무 오랜만이다. 항상 이런말 쓰니

정말 미안해..

어제 중간고사가 끝났어 , 무척 힘들었어

무려 6일동안을 시험에 매달려야했거든..

친구들도 많이 힘들어해 ..하지만 내가

유난히 더 힘들어하는것같아.

요즘엔 성적이 계속 떨어져서..

우울해..

다른 애들은 모두 오르는데

왜 나만 떨어지는거야..

항상 엄마아빠한테도 죄송하구..

아흰아.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자질구레한

생각들 모두 잊게해줘 ㅠ ㅠ

아흰이..나랑 같이 상담도하고 막 그랬잖아.

아주 짧은순간이였더래도말야.


휴우..힘들다 힘들어.

아흰이..보고싶다 .

꿈속엔 ..한번밖에 안오고.......

아흰아..

오늘은 놀러와서 같이 웃고 떠들자..!!

^-^ 가을이라 쌀쌀하다.

감기조심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