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아 미현아..너네 떠난지도..오래되고..그날 사고..정말..안타까웠지만....추억할수록 슬프고..
너네 생각날때면 미치겠다..
알수없는 죄책감으로..
나..진욱오빠랑 사귀고있어..너네도 알지..
오빠가 그러더라..너네..사진도 다 없애버리고..
너네 마지막 모습 본것도..
왜받냐고..잊어버리라고..
너네..가 나 대신 죽였단 생각도 버리래
운명이라고..
하지만 안타까운건 사실인걸..
잘있지..둘다..
생각나고..미안하고..사랑해..
나요즘 많이 힘들어..
학교생활도 그렇고..
세상은 너무 맘대로 않되고
잘하려해도..꼬이는건 마찬가지고..
정말 눈물도 많이 나고..
내가 한없이 작아지고..
내가 정말 싫고,,
차마 너네앞에두고..세상떠나고싶단말은 못하겟다
정말..힘들다..도와주렴..
너네를 위해..매일 기도해야지하면서도
맘대로잘안돼..
잊으려고만했지..
정작....너희를 위한답시고..
미안하다..
그리고 동아리도 탈퇴했어..
모르겠어..살아가는게..
참..
미치겟는면이 많다
그럼..종종..여기와서 편지도 쓰고 그럴께
사랑해..
특별한 나의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