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선아....
- 받는이 : 미선
- 작성자 : 채빈엄마 2005-06-18
오늘 채빈이 데리고 놀이터에 나갔었다..
놀이터에서 신발신기고 걸음마 연습을 시켰다..
첨에 앉을려고만 하더니 15개월정도된 아이가 오는걸 보더니 벌떡 일어나서 소리 치고 난리치더라고 반가웠나봐..
한참은 그 오빠만 쫏아다니다가 오빠가 집에가고 나서 집에 들어와선 지금 내내 낮잠이다.. 엄청 피곤했나봐..^^
주말인데도 애아빤 아직도 안들어 오고 있다..
예전같은면 너랑 통화하고 있었을텐데...
놀이터 뒷산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
너 보내던 그 병원뒷산에도 아카시아 나무가 많더구나 이미 지기시작한 그 아카시아를 보긴 했을지.. 바로 입구만 나오면 볼수있었을텐데도..
못내 그게 아쉽더구나..
봄이 오는걸 온몸으로 느끼지도 못한체 허무하게 떠난건 아닌지하고...
미선아...
문득문득 너한테 전화를 할까하는 생각이 드니 어쩜좋으니...
아직도 지정한 핸드폰 벨소리가 들릴것같은데..
"물방울행진"이란 곡인데..
미선아..
보고싶구나..
놀이터에서 신발신기고 걸음마 연습을 시켰다..
첨에 앉을려고만 하더니 15개월정도된 아이가 오는걸 보더니 벌떡 일어나서 소리 치고 난리치더라고 반가웠나봐..
한참은 그 오빠만 쫏아다니다가 오빠가 집에가고 나서 집에 들어와선 지금 내내 낮잠이다.. 엄청 피곤했나봐..^^
주말인데도 애아빤 아직도 안들어 오고 있다..
예전같은면 너랑 통화하고 있었을텐데...
놀이터 뒷산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
너 보내던 그 병원뒷산에도 아카시아 나무가 많더구나 이미 지기시작한 그 아카시아를 보긴 했을지.. 바로 입구만 나오면 볼수있었을텐데도..
못내 그게 아쉽더구나..
봄이 오는걸 온몸으로 느끼지도 못한체 허무하게 떠난건 아닌지하고...
미선아...
문득문득 너한테 전화를 할까하는 생각이 드니 어쩜좋으니...
아직도 지정한 핸드폰 벨소리가 들릴것같은데..
"물방울행진"이란 곡인데..
미선아..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