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안녕~!!1엄마기다렸지...엄마도아들 보고싶어

창밖에 비가제법 내린다.. 낼은 성근이수학여행간다는데,,걱정이네,,
모처럼 성근이는 친구들과 나들인데,,,,바람도차갑고,,,
엄마가 공항까지 데려다줘야지...모처럼에 휴일인데 엄마도 아침부터 바쁘겠다
지장재일이라서 절에도가야하구,,아들도보러가야하구
볼일도봐야하구 두루두루 바삐 움직여야지...

오후엔 예약손님있어 가게가야하구,,,
중근아,..고맙다,,,글구미안하구,,
참 일요일엔속리산 연수회 다녀왔어..학장님도뵙고부학장님도뵙고
여러 선생님들도,,사이버반모두모여 인사할수있는시간이였어
너무 유익하구 하면할수록 잘햇다는생각 ,,다음달은 실습여름캠프하러간다
지켜보고 연습하고 실전하면서 하나하나 배워야지...
아들아,,근데 엄마가오늘은 우울하구 속상하다..
이유없이 그냥 이것저것,,화가나....때론 아들이부럽기도하단다..
엄마가 너무힘들땐말야..다털어버렸다고생각했는데..
엄마에상처가..너무깊은가봐..울고싶어,,,비소리와함께울고싶어..
금쪽같은 내새끼야...나를대신해너를 살릴수잇다면...
하루하루에 삶이 배신감만든다...아들아...엄마꿈속에단한번만이라도
보여주려무나,,,단한번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