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 웃음이 그리운 친구가...
- 받는이 : 깐돌이
- 작성자 : 그림 짱 2006-09-21
자기야! 가을 빛과 하늘이 유난히도 얄미워지네.
자기를 대려간 하늘이 원망스러워서일까?
어떻게 인력으로는 안된다지만, 이렇게
자기를 허무하게 보내야만 하는 이 사람은
마냥 외로운 한 마리 외기러기가 되었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나먼 길을 떠나버린
사람아!!! 인생은 한번 왔다가 가는 거라지만,
젊은 나이에 가는것이 정말로 서러워 미치겠다.
그것도 병상에 누워 고통에 시달리다 가는 생이
가엾고 안타깝다.
자기가 말했었지. 태어날때는 순서가 있듯이,
떠날때도 순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니면
그냥 장애자로 남아 좋은일 하면서 사는것이
좋겠다고, 이렇게 고통 받으면서 생을 마감하기는
정말로 싫다고, 얼마나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팠으면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저절로 눈물이 볼을
타고 내린다.
사랑하는 자기야!!! 내가 미리 가서(추석에 못 갈것 같아서)
안치단 청소도 하고 자기 살아 생전 아픔을 이겨가며, 찍은 사진
들을 작은 앨범에 꽂아 넣어 놓았으니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보길 바래.
그 사진속에는 어머니도 계시고, 친구들도 있고, 언니와 조카,
책장과 책상도 있으며,(서재 꾸미기를 원했는데...) 오밀조밀한 화초들도 있으니
넘 외로워하지 말고 잘 지내길 바란다.
자기야! 내가 자기를 위해 기도 하나 해줄께.
잘 들어봐!!!!!!
★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받치는 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구원의 길을 걸어온 저희 친구를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저의 친구가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이 세상을 떠난 저희 친구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믿으며, 주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 멘 ◎
자기를 대려간 하늘이 원망스러워서일까?
어떻게 인력으로는 안된다지만, 이렇게
자기를 허무하게 보내야만 하는 이 사람은
마냥 외로운 한 마리 외기러기가 되었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나먼 길을 떠나버린
사람아!!! 인생은 한번 왔다가 가는 거라지만,
젊은 나이에 가는것이 정말로 서러워 미치겠다.
그것도 병상에 누워 고통에 시달리다 가는 생이
가엾고 안타깝다.
자기가 말했었지. 태어날때는 순서가 있듯이,
떠날때도 순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니면
그냥 장애자로 남아 좋은일 하면서 사는것이
좋겠다고, 이렇게 고통 받으면서 생을 마감하기는
정말로 싫다고, 얼마나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팠으면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저절로 눈물이 볼을
타고 내린다.
사랑하는 자기야!!! 내가 미리 가서(추석에 못 갈것 같아서)
안치단 청소도 하고 자기 살아 생전 아픔을 이겨가며, 찍은 사진
들을 작은 앨범에 꽂아 넣어 놓았으니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보길 바래.
그 사진속에는 어머니도 계시고, 친구들도 있고, 언니와 조카,
책장과 책상도 있으며,(서재 꾸미기를 원했는데...) 오밀조밀한 화초들도 있으니
넘 외로워하지 말고 잘 지내길 바란다.
자기야! 내가 자기를 위해 기도 하나 해줄께.
잘 들어봐!!!!!!
★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받치는 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구원의 길을 걸어온 저희 친구를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저의 친구가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이 세상을 떠난 저희 친구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믿으며, 주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