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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은 친구야!!!♥♡♠
받는이 : 깐돌이 짱
작성자 : 그림 짱 2006-12-06
언제나 그리운 친구를 환한 모습으로
볼 수 있을까?
난 항상 자기를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데...
꿈에서 조차 만나주지를 않네.
우리는 전생에 무엇이었을까?
가끔 생각하게 한다. 자기가 그랬던것처럼...
자기가 내 곁에 있을때 하던 말이었잖아.
글쎄(?)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겠지 하느님께
서만이 아실 수가 있겠지.
막연하게나마 그냥 이것이다 아니다 할뿐
자기가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플때면 난 기도를
한다. 기도 속에서 자기를 찾고 위안을 삼는다.
사랑스런♥ 자기야!!! 자기 조카 은정이가 저번에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나한테
연락이 왔어. 만드는 것에 취미가 있더니
기여이 해냈어. 자기가 있었으면 얼마나 기뻐을
까를 생각하니 쓸쓸해지더군.
하늘나라에서도 기뻐해줄꺼지? 은정이를 딸처럼
애듯하게 생각을 많이 했잖아.
그리고 나 이제 교리 마무리 하고 있어.
이번달 17일날 영세 받어 자기도 축하해줄꺼지?
자기가 항상 염려해주고 격려해 주어서 아무일
없이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어.
나 정말로 열심히 했거든 자기를 생각하면서
큰 힘이 되어준 자기 무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무한한 감사를 올린다.
그리고 이 기쁨을 자기한테 돌리고 싶어.
받아줄꺼지? 진짜로 하루도 빠짐 없이 다녀거든.
난 자기가 생각날때면 그전에는 먼 산과 하늘만
바라보았는데 요즘은 성모마리아님 상을 보면서
자기에 영원한 행복을 빌어보지.
난 성모마리아님 상을 보고 있자면 자기를
보고 있는거와 같이 마음이 평화롭고 안정이돼.
자기도 하늘나라에서 그런 인자한 모습으로
변해 있겠지? 아니 변모했으리라 난 믿는다.
누가 뭐라든지 난 자기를 영원히 믿으니까.
사랑스런♡ 자기야! 나에 세례명은 “글라라 ”야
뜻은 아주 맑음이래 어때 나에 세례명 썩 괜칞은것 같지?
왜! 내가 글라라라고 정했는지 알아
성녀 글라라가 이 세상을 떠날때 입가에 밝은
미소를 띄고 갔데. 꼭 자기를 보는듯
하여 난 두번 생각 안하고 글라라로 정했어.
“자기도 그랬거든 얼마나 천진난만하고 꾸밈 없이 웃던지
하늘나라는 어린애 같은 마음이어야
들어 갈 수가 있데. 자기는 분명 천국에 계단을
밟고 올라갔으리라 믿는다.”
사랑스런♥ 자기야!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자기를 잊지 않도록
꼭 지켜봐줘 그리고 내가 망각하고 살면 나에게
호되게 야단도 쳐주고 인지 할 수 있도록 꼬집어 줘.
자기는 나에 잘못한 일은 꼭 이야기를 해주는 친구였잖아.
너무나 많은 것을 부탁하나보다.
그만할께 언제나 내 가슴속에 살아 숨쉴 친구야!
영원히 우리 우정 변치 말자 “진달래 ” 파이팅!!!

★ 섬집 아이 ★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
♧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 길을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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