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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다..
받는이 : 은영
작성자 : 쏭이 2007-06-02
니가 내곁을 떠난지 벌써 5년이 되어가네..
매일가서 얼굴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가끔 들르는 나 이해해주라..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또 용기가 나지
않아서.. 너에게 가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

요즘은 니생각 많이 못해서.. 참 미안해..
널 잊은게 아니라.. 가슴에 담아둔거야..
내가 자꾸 너를 부르면 니가 하나님 품에서
편히 못쉴까봐..
그래도 못난 친구 어찌 사는지..
가끔 꿈에라도 들러..

니가 미치도록 보고싶을때가 있단말이야..

병원에 있다는 소식 듣고도..
니가 먼저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도..
난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어..
멍청하고 바보같은 나...

미안하다 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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