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보고팠던 단풍이 물들었네...
- 받는이 : 울엄마
- 작성자 : 엄마딸 2007-11-02
엄마~
잘지내고 있는가? ^^
아빠랑 우리도 잘지내고 있내..
벌써 가을이 깊어서 추워졌어..
엄마가 자주 가서 운동하던 울동네 놀이터엔 단풍들이 울긋불긋 시리도록 예쁘게 물들었네..
같이 이 가을 나고 싶었는데..눈오는것도 보고..
내년엔 이사를 가야 할듯싶어.
제현이가 일산으로 발령나서 울집에서 출퇴근하기가 너무 멀거든..
울동네 놀이터도 맘에 안들고..ㅠ.ㅠ
집을 나설때마다 지나칠수밖에 없는 놀이터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아파..
건강해지고 싶어서 새벽같이 아빠랑 놀이터에서 운동하던 엄마모습 떠올라서...
왜 꿈속에도 안나타나?
우리 안보고 싶어?
한번만 보여주지?^^
담주에 시골 다녀오려고해..
아빠도 보고 집에있는 엄마 옷이랑 소지품들 정리하려고..
시골집가면 엄마가 더 그리울까봐 벌써 걱정이 돼네...그래도 엄마흔적 느끼고 싶어 빨리가고파..
한달전만 해도 내옆에서 숨쉬고 있었는데...바보같이...............
여기서 고생한만큼 훨씬 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야해~ 사랑해~엄마....
엄마목소리가 너무나 그리운 딸
희선 올림
잘지내고 있는가? ^^
아빠랑 우리도 잘지내고 있내..
벌써 가을이 깊어서 추워졌어..
엄마가 자주 가서 운동하던 울동네 놀이터엔 단풍들이 울긋불긋 시리도록 예쁘게 물들었네..
같이 이 가을 나고 싶었는데..눈오는것도 보고..
내년엔 이사를 가야 할듯싶어.
제현이가 일산으로 발령나서 울집에서 출퇴근하기가 너무 멀거든..
울동네 놀이터도 맘에 안들고..ㅠ.ㅠ
집을 나설때마다 지나칠수밖에 없는 놀이터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아파..
건강해지고 싶어서 새벽같이 아빠랑 놀이터에서 운동하던 엄마모습 떠올라서...
왜 꿈속에도 안나타나?
우리 안보고 싶어?
한번만 보여주지?^^
담주에 시골 다녀오려고해..
아빠도 보고 집에있는 엄마 옷이랑 소지품들 정리하려고..
시골집가면 엄마가 더 그리울까봐 벌써 걱정이 돼네...그래도 엄마흔적 느끼고 싶어 빨리가고파..
한달전만 해도 내옆에서 숨쉬고 있었는데...바보같이...............
여기서 고생한만큼 훨씬 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야해~ 사랑해~엄마....
엄마목소리가 너무나 그리운 딸
희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