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다 언니야
- 받는이 : 진트리오맘
- 작성자 : 투영맘 2009-11-13
가을이 자꾸만 멀어지려 하는지 오늘은 비도 오고 많이 추워졌어.
오랜만이지? 언니.
내일이 언니 기일이라 그런지 며칠전부터 이곳에 자주 머물게 되네.
언니, 잘 지내지? 행복하게 그리고 아프지 않게......
가끔씩 언니를 그리워하면서도 이제야 '언니'를 만나러 왔어.
어제는 아이들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고민했지.
그리곤 간신히 생각해 냈어. 아이들 이름에 모두 "진"이 들어간다는 걸.
그래서 언니 별칭도 "진트리오맘"이라는 걸.
아이들 이름도 차례대로 다 생각나고.
진혁이는 우리 영주랑 같은 3학년인데 어떤 모습으로 크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언니가 하늘나라에서 매일 기도하고 잘 보살펴주리라 생각해.
막내라 참 이뻐했었는데.
아직도 언니의 목소리가 생생하다.
전화를 걸면 금방 들려올 듯한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내 사진첩 속의 언니는 너무도 해맑게 웃고 있는데
곁에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
더 추워지기 전에 언니 한번 만나러 가야지.
진트리오도 보고싶다.
가끔씩 이곳에 와서 언니한테 편지할게.
아이들 곁에 없다고 마음 아파하지 말고 언니가 잘 지켜줘.
아이들도 엄마의 사랑을 잊지않고 그 힘으로 행복하게 살아갈거야.
언니가 그립다. 잘 지내. 언니......
오랜만이지? 언니.
내일이 언니 기일이라 그런지 며칠전부터 이곳에 자주 머물게 되네.
언니, 잘 지내지? 행복하게 그리고 아프지 않게......
가끔씩 언니를 그리워하면서도 이제야 '언니'를 만나러 왔어.
어제는 아이들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고민했지.
그리곤 간신히 생각해 냈어. 아이들 이름에 모두 "진"이 들어간다는 걸.
그래서 언니 별칭도 "진트리오맘"이라는 걸.
아이들 이름도 차례대로 다 생각나고.
진혁이는 우리 영주랑 같은 3학년인데 어떤 모습으로 크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언니가 하늘나라에서 매일 기도하고 잘 보살펴주리라 생각해.
막내라 참 이뻐했었는데.
아직도 언니의 목소리가 생생하다.
전화를 걸면 금방 들려올 듯한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내 사진첩 속의 언니는 너무도 해맑게 웃고 있는데
곁에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
더 추워지기 전에 언니 한번 만나러 가야지.
진트리오도 보고싶다.
가끔씩 이곳에 와서 언니한테 편지할게.
아이들 곁에 없다고 마음 아파하지 말고 언니가 잘 지켜줘.
아이들도 엄마의 사랑을 잊지않고 그 힘으로 행복하게 살아갈거야.
언니가 그립다. 잘 지내.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