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내친구
- 받는이 : 곰탱이
- 작성자 : 혜연이 2010-02-15
곰탱아
새해야.
구정전에 네가 꿈에 보여서 걱정을 했어.
꿈풀이 책을 찾아보니까...너네 아이들 걱정 꿈이더라.
네가 가면 제일 많이 걸린다는 딸아이의 꿈이었지.
그게 엄마인게지...그곳에 가서도 딸의 좋치 않는 예후를 걱정하는구나.
걱정마...네 남편이 잘 할꺼야.
곰탱아 잘있니?
아주아주 잘 있다고...그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았어.
단발머리에 앙증맞은 네 사진을 보았지.
그립더라...많이.
곰탱아
봄에 갈께...잘 있으리라 믿어.
너의 건강을 기원했던 나무만봐도...네가 생각나.
새해가 되어 네 생각이 더나 글을 남긴다.
새해야.
구정전에 네가 꿈에 보여서 걱정을 했어.
꿈풀이 책을 찾아보니까...너네 아이들 걱정 꿈이더라.
네가 가면 제일 많이 걸린다는 딸아이의 꿈이었지.
그게 엄마인게지...그곳에 가서도 딸의 좋치 않는 예후를 걱정하는구나.
걱정마...네 남편이 잘 할꺼야.
곰탱아 잘있니?
아주아주 잘 있다고...그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았어.
단발머리에 앙증맞은 네 사진을 보았지.
그립더라...많이.
곰탱아
봄에 갈께...잘 있으리라 믿어.
너의 건강을 기원했던 나무만봐도...네가 생각나.
새해가 되어 네 생각이 더나 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