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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봄이 왔드지 내 아들 의현이도 가족 품으로 돌아올것 같은데
받는이 : 천진하기만했던내 아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5-14
그렇게 추웠던 겨울도 가고 봄이 왔는데 내 아들도 꼭 올것만 같은데 엄마는 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화도 할 수 없고 자주햇던 메세지도 하면 답이 올것 같아 문자를 찍어다 지우길 몇백번씩 해본다 의현아 형아 보고싶지 형아도 모든걸 놔버리고 집에도 안들어 온다 전화도 없애버리고 어디서 방향하고 있는지 잘 있을거라 믿고 이렇게 엄마는 하는일이 청아가는 일이지 말없는 아들을 멍하니 보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조차 혼란스러워서 엄마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구나 기다리면 올것 같아 돌아오면 여행도 하고 맛있는거 먹는모습도 보고싶고 이렇게 눈과 가슴속에 꽉차있는 내 아들 모습을 엄마는 한순간도 잊지를 못한다 죽을때까지 내 아들 천진하고 너무 애기 같아서 늘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혼자서 지금 있는모습 엄마는 미칠것 같에 의현아 요즘 엄마가 다시 안좋아져서 몸도 정신도 안좋네 죽지않고 이렇게 살아있을바엔 어제까지 기억이 상실이 되었으면 좋겠어 동생을 잃고 방항하는 형아를 봐도 불쌍하고 엄마는 형아 한테도 무슨말을 어찌해야 모르겠구나 보고싶고 행복했고 의현인 엄마에 소중한 아들인데 너무 답답해 엄마는 꿈을 꾸는것 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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