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가 의사라 믿고 치료받고 하다 영문도 모른체 쓰러져 가버린 내 아들 의현이
- 받는이 : 불쌍한 아들 의현이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5-20
의현아 엄마 가슴속에 큰 바위가 들어있나봐 너무 답답하고 눈에선 피눈물이쏫아지고 시간과 세월이 흘러도 엄마는 자식을 가슴에 아직 못묻고 이렇게 정신과 들락날락 하면서 지내고 있다 오늘 아들한테 못갔네 큰아들 작은아들 같이 한층 한층 살려고 판교에 땅 사놓은거 팔려고 갔다오느라 의현이 한테 못갔네 장가보네 다 데리고 살고싶어 아파트보다 예쁜 아들들과 예쁘집짓고 손주들도 낳고 모든것이 다 꿈이 되어버려구나 이젠 다 필요없게 되어버렸어 부동산 있는거 다 정리해서 사는날까지 살아보다 형아 지은 주고 엄마도 의현이 곁으로 가려구 마음을 먹고있다 이젠 엄마가 가야 볼 수 있나봐 이세상에서 젤 힘든게 보고싶은 자식을 보지못하는거 같에 더 살아봤자 약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것도 이젠 아무의미도 지겹구나 우울증 약이 사람을 아무생각을 못하게 바보로 만드는거 같에 이렇게 앞으로 십년이십년 더 살면 모하겟니 의현아 사랑하는 의현아 하루에도 몇번씩 의현이를 허공에 대고 불러본단다 이러고는 살 수 가 없어 의현아 너무 억울하고 미안해서 아빠에 오진으로 엉뚱한 치료만 받다 쓰러져간 내 아들 의현이 어떻게 이죄를 속죄해야 되는지 너무 가슴이 아파 너무아파 의현아 엄마 아빠 다 데려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