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들 의현아 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엄마도 죽어야겠지
- 받는이 : 의현아 내 아들 의현?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5-23
아들 의현아 이젠 이 슬픔 이고통 벗어나고 싶구나 얼마나 더 울어야 얼마나 더 참아야 될까 엄마는 눈물만 나와 눈물을 쏫으면서 이렇게 아들한테 이 글을 쓰고있다 요즘 몸이 더 안좋아 졌네 정말 죽고 싶은데 형아나 지은이는 엄마가 없어도 바른길로 갈것 같은데 형아도 의현이가 그렇게 좋아하던 예비 형수하구 파혼하고 결혼도 안하겠다고 한다 동생을 그렇게 어이없게 보내고 어떻게 자기만 행복하게 살 수 가 없다고 한다 미국에서 의현이 소식을 듣고 예비 형수도 하염없이 울기만 했다 의현이를 많이 귀여워 했는데 의현아 내 아들 의현아 엄마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렇게 우울증에 아무리 약을 먹어도 이렇게 자꾸 안좋아 지네 엄마 아빠 때문에 참 많이 힘들었는데 아빠라는 그 인간이 자식을 죽인꼴이 되었으니 왜 니 아빠가 의현이가 아프다고 했을때 가볍게 판단했는지 엄마는 분해서 살 수 가 없어 니 아빠를 죽이고 싶어 몇십년을 병원을 해도 실수가 없는 아빠인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간다 엉뚱한 치료만 할때 엄마도 니 아빠 말대로 자세가 안좋은줄 알고 똑바로 앉으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서 엄마는 피눈물을 쏫아붓고 있다 의현아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하니 보고싶어서 미칠것 같고 아직도 따뜻한 체온이 엄마 손에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 청아에 있는게 내 아들 의현이라는게 믿기도 인정하기도 싫다 의현아 내 아들 의현아 엄마 아빠 용서하지 마라 엄마 좀 데려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