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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에 생일
받는이 : 울아들
작성자 : 엄마 2009-07-27
아들 오늘은 참 기분좋은밤이다,,
성근이가 엄마생일이라고 요즘한참 유행하는 신발을사왔어..
성근이성의가이쁘잖아...웨스톰에간는데 워낙 엄마 발이커서 없었어
늦은밤 혼자가서 사 가지고나에게줬어...엄마 기분좋아하고 그러길래 웅
넘좋치...씨익 하고웃더라...글구..가게매점아줌마랑.총무아줌마랑. 저녁먹고 막걸리한잔했지
기분이좋아서일까 아님분위기탓인가 성근이랑 동네와서 호프한잔 더
했는데 아무렇치도읺아..이렇게 글을올린다..
중근아,,,날마다 날마다,,, 하찮은거지만
늘 기분좋은일만있으면 좋겠어.
울지도 슬프지도않게말야..
낼은성근이가와서 미역국끓여준데.어차피 성근이랑 하루차이잖니
너두 와서 우리함께 밥먹자...참 .중근아 성근이도7전8승 양식합격했어
좋치...우리중근이가 동생을돌봐주는것같아,,,고맙다...정말로...
더도 둘도 말고 지금처럼만 살았으면좋겠어,,힘들고지칠때,,엄마
에게는 커다란 힘이되었단다...낼모례 떡하려구 절에2재기도들어가는데
콩떡이랑 수수팥떡 했어..부처님전에 올리려고,,,,
감사해서...아들 고마워...액땜은 여기까지만하자
앞으로는 늘 행복한일들만있기를 바라며.....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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