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현아 오늘은 우울증세가 많이 심해서 의현이 하고도 많이있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 정신이 왔
- 받는이 : 의현이 엄마는 바보엄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6-18
다 갔다 너무 힘들어서 누워있다 지금 일어났네 의현아 우울증이 이렇게 엄마를 괴롭혀서 정말 죽고싶어 자식잃어 이 슬픔 가눌길이 무엇으로도 표현을 할 수 없이 막막하게 바보로 만드는것 같은데 우울증까지 겪고 있으려니 엄마는 그냥 죽고싶을 뿐이야 몸도 괴롭고 머리에 쥐가나기 시작하면 엄마는 차라리 죽게 해달라고 기원을 한다 의현아 병이들어도 이렇게 죽기도 힘든데 건강하던 내 아들 의현이는 공차다 쓰러져 구급차도 늦었지만 그렇게 쉽게 가족들 품을 떠났나다는게 엄마는 믿기가 싫어 엄마는 몸과마음이 정상이 아니라 아무것도 할 수 도 없고 누워서 하루하루 보내야 하는지 엄마 너무 힘들고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아무 생각이 안난다 이렇게 약을 몇번씩 먹어서 그런지 중간중간 기억도 안난다 의현아 이 죄많은 엄마 좀 더 나빠지기전에 니 옆자리에 엄마좀 데려가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