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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오늘도 내일도 고통뿐인데 살고 있는 이유가 뭘까 의현아
받는이 : 사랑해 미안해 의현아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6-19
의현아 엄마가 많이 아파 오늘도 일어나질 못해 못갔어 미안해 보고싶고 보고싶은 어쩌지 엄마가 이렇게 힘들고 몸은 자꾸 안좋아지고 하루가 지옥인데 왜 이렇게 엄마가 살고있는지 모르겠어 약먹고 몇 시간은 버틸수 있었는데 요즘 약이 듣질않네 의현아 너무 미안하고 엄마 아빠 때문에 마음 고생만 시켜서 죽어서도 어찌 자식을 볼지 모르겠다 남들은 남편이 의사고 할머니가 명문대학 교수 고모들고 의사 약사들 부자집에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모든것을 다 가졌는데 우린 니 아빠라는 인간으로 해서 참 마음고생 많이 했지 엄마는 남편 복도 없는데 자식 복도 없구나 그래서 분해 그래서 억울해 자식이 있어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는데 의현아 엄마가 무슨죄를 지웠을까 시집식구들 형제들 한테 당하고만 살았는데 참 자식을 못 지켰으니 지금은 죄값을 치루고 있단다 미안해 미안해 엄마 좀 데려가라 의현아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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