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의현아 몇 칠 있으면 기일이 란다 이런말도 하기가 끔직해 이것이 우리 가족한테 닥친 현실인
받는이 : 보고싶다 아들아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9-26
가봐 엄마는 눈물만 쏫으면서 준비를 하고 있단다 해주고 싶은것도 많고 보고싶어서 이렇게 너무 서러워서 눈물만 나와 오늘도 의현이 앞에서 엄마는 눈물만 펑펑 쏫다 산에 한참을 앉아 있다 집으로 왔지 인정도 놔주지도 못하고 엄마는 그냥 그래도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꽃도 준비를 하고 없는 자식 불러가며 이렇게 미친사람 처럼 모가몬지 모르겠어 엄마가 점점 우울증이 심해서 치료받는 의사 선생님은 아들을 이제 놔 주자고 하는 데 엄마는 아들 의현이를 놓아주지를 못하고 이 못난 어미가 의현이를 더 힘들게 하는가봐 엄마는 이렇게 하루하루 견디는것이 고통이고 지옥같이 견뎌내는게 너무 힘들고 삶 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해 본단다 차라리 죽어 아들한테 가면 지금처럼 고통도 모르고 모든게 편안히 될 텐데 왜 무엇이 엄마를 잡고 있는걸까 의현아 보고싶어 엄마는 너무 서러워 그냥 보고싶어 청아에 밤에가서 의현일 불러보고 주차장에서 울다울다 내 아들 의현일 하엾없이 불러 본단다 엄마 힘들고 아들아 엄마 좀 데려가렴 미안하고 사랑해 보고싶어 보고싶어 너무너무 어찌 해야 좋을까....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