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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소중한 내 아들 의현아 오늘이 너희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야
받는이 : 내 아들 의현이에게
작성자 : 바보엄마 2011-12-24
의현아 미안해 매일 하는 말이 미안하다는 말밖에 아무 말도 할 수 가 없구나 의현이 가 있으면 여자 친구 선물도 사고 했을텐데 내 아들 의현이는 그 자리 매일 똑 같은 자리에서 있지 엄마가 너무 서글프고 가슴이 아파서 어찌 할까 하면서 하루하루 견디다 보니 세월은 가구 크리스마스라 고작 케익 하나 사놓고 눈물만 쏫다 왔다 의현아 얼마전까지 세월이 가는게 서럽구 야속하구 했는데 지금은 차라리 빨리 세월이 흘러 엄마도 니 곁으로 가는날이 다가 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엄마가 많이 아파 너를 보내고 엄마는 이렇게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서 약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단다 울지 않겠다도 약속하고 한번도 지키지 못해 의현이 만 힘들게 하는구나 의현아 형아 보고있니 동생을 잃고 모든걸 포기한체 견디는걸 보면 엄마는 자식을 하나만 잃은게 아니라 둘을 잃었단다 엄마는 매일 매일 자살을 생각하고 있지 3 년을 항우울증 약을 먹다보니 이젠 판단력도 없이 그냥 숨만 쉬고 있단다 의현아 우리 가 왜 이렇게 헤어져야 하니 엄마는 지금도 의현이를 기다리고 있단다 꼭 올것만 같아서 의현이 가 쓰던 모든것들 그 대로 그자리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의현이 가 안오네 의현아 사랑해 미안해 보고싶어 엄마 좀 데려 가렴 너무 오래 떨어져 있으면 엄마 얼굴 잊을까봐 무섭구나 사랑스런 내 아들 하늘 땅 많큼 사랑해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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