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도 예쁜 내 아들 의현이 너무도 보고싶구나
- 받는이 : 금쪽같은 내 아들 의?
- 작성자 : 바보엄마 2012-05-07
내 아들 의현아 지금 5 월달이란다 밖에 나가보니 꽃이 만발 하고 참 예쁘더구나 내 아들 의현이는 꽃보다 더 예뻤는데 남자답게 잘생기고 애기 같아서 엄마도 형아도 참 많이 걱정 했는데 의현아 엄마는 의현이 가 너무 보고싶고 이렇게 정신과에 의지하며 약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단다 이 못난 엄마 아빠 가 자식을 혼자 그 먼길을 보내고 죽지 도 못하고 정신이 나간체 견디고 있단다 죄가 있으면 엄마 아빠 가 있을텐데 왜 어린 자식을 가족 품에서 데려갔는지 엄마는 하늘도 하는님도 부처님도 원망을 했지 자식을 지켜주지 못한건 부모인데 지금은 엄마 생각이 잘 못 됐다는걸 알지 못난 어미가 용기도 없나봐 사는것도 이젠 싫은데 왜 죽지도 못하는지 자살 했다는 뉴스를 볼때 엄마는 그 사람들이 부럽단다 형아 옆에는 꼭 의현이 가 있어야 하는데 못난 엄마 아빠 만 있으니 그렇게 형제가 끔직하게 도 생각하더니 혼자 있는 형아를 보면 불쌍해서 눈을 마주치기가 싫어 의현이 도 형아 많이 보고싶지 그렇게 좋아하던 형아를 두고 어떻게 떠날 수 있었는지 니 아빠를 죽이고 싶다 의사라는 아빠 가 오진인지 실수인지 한번도 의료사고 없는 아빠인데 왜 이렇게 엄청난 일을 저질런는지 형아도 엄마 도 피눈물을 쏫고 있단다 의현아 엄마 좀 데려가다오 엄마 도 이젠 다 놔 버린지 오래더 아무생걱 없이 청아옆에서 말없이 있는 자식을 혼자 있게 하기 싫어 이렇게 옆에서 살고있지 이렇게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니 엄마 가 왔는지 갔는지 알지도 못 할텐데 한곳만 바라보고 있는 내 아들 사진을 보면 피를 토하고 죽고싶다 넋시 나간체 앉아있다 눈물만 쏫고 오는게 일이고 뒤산에 올라가 하염없이 의현이 이름을 부르며 울고 울고 엄마 너무도 견디기 힘들어 보고싶어 작은아들 의현아 미안해 사랑해 영원히 의현아 의현아 내 아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