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의현아 머무럿던 자리가 너무 커서 어찌 너를 가슴에 묻어야 할 지 엄마는 통 생각기 나질 않는구나 너무 보고싶고 그립구 눈속에서 아들 모습이 떠나질 않아 힘들어 죽고싶을 뿐이다 어린 너를 청아에 혼자두고 집으로 올때 발길이 너무 무겁고 떨어지지 않는 발을 억지로 돌려 오곤하지 청아에서 나오면서 뒤를 몇번씩 쳐다보고 내 아들이 엄마 뒤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뒤를 보게 된단다 의현아 의현아 내 아들 의현아 새해가 와서 벌써 이월 중순이 되고 조금 있으면 봄이 올텐데 어김없이 계절은 오는데 내 아들 의현이 오질않네 의현아 기다려져 올것만 같아서 엄마하고 부를것 같아서 엄마는 현실을 인정이 안돼니 어찌하면 좋을까 웃는모습 참 귀엽고 예뻤는데 그 모습 다시는 보지 못 하는거니 청아가도 항상 그 자링에 있는 내 아들이 아니길 바라면서 엄마는 간단다 엄마 혼자 청아 옆에 집얻어서 살고있는 걸 보면 청아에 있는 아들이 내 아들이 맞는 것 같고 어찌 이 고통에 세월을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보고싶어 너무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영원히 빨리 엄마도 니 곁으로 가는날이 젤 행복한 날이 될꺼야 꼬----옥 만나자 아들아 사랑해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