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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폭염~~~~
받는이 : 울아들
작성자 : 엄마 2009-08-11
아들아 안녕 ~요즘날이너무덥다,,
폭염이란다,,~~~너무더워 밤에잠도설치고
새벽녁에나 겨우뒤치락거리다. 잠이조금든다
아들있는 그곳은 날이어떠하니,, 우리중근이 더운거못참는데

그나마 엄마는 에어컨이라도 잠시잠시틀어 더위를식히지만
울아들은 다벗고자는데,,~~추은것도 더운것도 못참는아들
엄마가 엄마표 팥빙수라도 해서 올려보내줄까..시원한 수박화채랑

통닭도 함께같이~~~
참아들 내일이 마지막 법원가는날인데,,아빠랑엄마랑 안가려고
이미 결정이난거라 안가도그만이래,, 가려면 속이더욱더 상할것같아
안가려한다..그래도되겠지 아들아,,

이제모두잊자 아들도 이젠 편히쉬거라.. 너에억울함은 모두아니까,,
부처님한테 위안을받으려무나
아맏ㄷ도 상대방도 거짓증인선 사람도 ~같은자식을키으면서 편치는않겠지.
항상 양심이찔릴거야..
아들,, 지금 밖은 먹구름이 잔뜩흐리다 아마도오늘은 비라도펑펑 쏫아질거같아
시원하게 한바탕쏫아져서 모든것 씻겨갔으면한다,,
비온데 따이 더욱더 단단하단말도있듯이말야~~~
요즘 엄마는휴가철이라 교대근무라서,, 아마 이번주지나야 갈것같아,,
우리그때 만나서 이야기하자,,~~중근이가좋아한는것 만이만이사서갈께,,,

우리보고파도 ~~잠시미루자,,~~더위조심,그래도속옷은 꼭입고있거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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