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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고,그립다
받는이 : 태연씨
작성자 : 은옥이 2003-05-15
여보 이제서야 당신이 내곁에 없다는게 어스름하게 느껴진다. 난 계속 눈물만나고......
당신을 다시 볼수없다는것,당신을 다시 만질수없다는것, 당신의 환한웃음을 볼수없다는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하루 하루 살아가긴 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다
아이들도 보살펴야하고 생계를 위해 일자리도
알아봐야하지만 아직은 멍~하다.
당신은 하늘나라에서 나를보며,아이들을보며
어떤생각을 하고있어?
아이들이 옆에누워자도 난 허전하고 당신을 자꾸
만져보고싶고 얼굴 맞대고 당신이랑 얘기하고
싶다. 당신이 날 꼭 안아줬으면 좋겠고...
여보 어제처럼 오늘 꿈속에서도 나타나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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