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주 많이 아파.....
- 받는이 : 당신께
- 작성자 : 은주 2003-05-20
은주 많이 아파.........
오늘 막 서러웠어.........
은주 많이 아픈데 병원에 데리고 갈 오빠가 없잖아 아무도 없잖아.... 너무 아파서 병원에 혼자 갔어 뇌혈류검사라나 그거 받고 혈관주사 맞고 그리고 집에 와서 약먹고 죽은듯 누웠다가 일어났어...
바보야
나 아프게 하지마...
혼자 떠나서 미안하면 아프게라도 하지마
은주 혼자 잘사는거 보고 속쓰리면 그냥 데려가라
아프게 하지 말고 차리리 딴데 아프게해 머리아프게만 하지 말고.....
아픈거 낫겠다고 병원에 가는 나 느끼면서
참 허무하고 참 기분 안좋드라 오빠....
살려고 병원도 가는구나 ....
우리 오빠는 그런일 있구서야 큰병원갔는데....
은주는 머리아프다고 그 고통못참아서 기어이 병원에 가니.........
미안했어,.....
미안했어......
나 당신처럼 어느날 갑자기 떠날수 있게 해줘
아무말 없이 그냥 떠나게 해줘
당신처럼.... 이렇게 먼저 고통주지 말구.....
당신이 나 정말 사랑했다면....
나도 당신처럼.....
내가 당신 사랑하니까 그렇게 따라 갈수 있을꺼야.......
오늘 막 서러웠어.........
은주 많이 아픈데 병원에 데리고 갈 오빠가 없잖아 아무도 없잖아.... 너무 아파서 병원에 혼자 갔어 뇌혈류검사라나 그거 받고 혈관주사 맞고 그리고 집에 와서 약먹고 죽은듯 누웠다가 일어났어...
바보야
나 아프게 하지마...
혼자 떠나서 미안하면 아프게라도 하지마
은주 혼자 잘사는거 보고 속쓰리면 그냥 데려가라
아프게 하지 말고 차리리 딴데 아프게해 머리아프게만 하지 말고.....
아픈거 낫겠다고 병원에 가는 나 느끼면서
참 허무하고 참 기분 안좋드라 오빠....
살려고 병원도 가는구나 ....
우리 오빠는 그런일 있구서야 큰병원갔는데....
은주는 머리아프다고 그 고통못참아서 기어이 병원에 가니.........
미안했어,.....
미안했어......
나 당신처럼 어느날 갑자기 떠날수 있게 해줘
아무말 없이 그냥 떠나게 해줘
당신처럼.... 이렇게 먼저 고통주지 말구.....
당신이 나 정말 사랑했다면....
나도 당신처럼.....
내가 당신 사랑하니까 그렇게 따라 갈수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