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보고싶다
- 받는이 : 태연씨
- 작성자 : 은옥이 2003-05-22
엄마가 가시고 난 또 울었다. 지금도 눈물이 뚝뚝
다시 또 혼자 해쳐나가야 할 삶이 내앞에 거대하게 서있고.... 사람들은 참 쉽게도 당신을 잊더라
회사에서도 도와줄것처럼 하더니 모른척한다
옆집언니도 이사안가냐고...무서워서 어떻게 사냐고,친하게 지내던 윗집언니는 당신보내는 그상황에서 반상회
참석안했다고 벌금내라하고....세상이 다 씁쓸하다.
입술을 다물고 다짐한다. 누구에게도 기대지않고
손내밀지 않고 아이들 잘 키우며 살아가겠노라고....하지만 당신이 내 그늘이되고 내 기댐목이 되고 내투정 다받아 주던 그때가 너무 그립다
당신 참 착한 사람이었어_ 술때문에 내 잔소리를 많이 들으면서도 항상 털털하게 웃어대던 당신..
여보 날 지켜줘. 당신의 두 자식들 잘 키우며
너무 슬퍼하지 않고 살아갈수있게
매일 꿈속에서라도 찾아와줘라--내 눈물,내 아픈가슴좀 어루만져줘라 여보야 오늘 저녁에 꼭 와
다시 또 혼자 해쳐나가야 할 삶이 내앞에 거대하게 서있고.... 사람들은 참 쉽게도 당신을 잊더라
회사에서도 도와줄것처럼 하더니 모른척한다
옆집언니도 이사안가냐고...무서워서 어떻게 사냐고,친하게 지내던 윗집언니는 당신보내는 그상황에서 반상회
참석안했다고 벌금내라하고....세상이 다 씁쓸하다.
입술을 다물고 다짐한다. 누구에게도 기대지않고
손내밀지 않고 아이들 잘 키우며 살아가겠노라고....하지만 당신이 내 그늘이되고 내 기댐목이 되고 내투정 다받아 주던 그때가 너무 그립다
당신 참 착한 사람이었어_ 술때문에 내 잔소리를 많이 들으면서도 항상 털털하게 웃어대던 당신..
여보 날 지켜줘. 당신의 두 자식들 잘 키우며
너무 슬퍼하지 않고 살아갈수있게
매일 꿈속에서라도 찾아와줘라--내 눈물,내 아픈가슴좀 어루만져줘라 여보야 오늘 저녁에 꼭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