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받는이 : 우리할머니
작성자 : 신창훈 2003-05-24
할머니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사무실에서 잠을 잤는데 집만큼만은 아니지만 푹 자서 그런지 덜 피곤하네요
할머니 오늘 찬욱이 결혼식이거든요 옛날에 많이 우리 집에 많이 와서 할머니가 밥두 해주시구 그랬는데 기억나시죠 할머니두 많이 축하해주세요
요즘은 많이 떨리구 생각이 많습니다.
일두 그럭구 여러가지 생각으로 ....
그나저나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신지가 어느덧 일주일이 되 가네요 항상 잊지 않는다구 하면서 생활하면 잊고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면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할머니 매형들이 이야기 하던 말이 지금 이해가 되네요 전에는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다 제가 못나서 그런거죠 할머니가 이해해 주세요 .
그러나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할머니가 늘 같이 한다구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할머니 두 항상 하늘나라에서 절 항상 지켜보실거죠 부끄럽지 않는 손자가 될수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할머니 아침 식사 많이 하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