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오빠없는 빈공간이...
받는이 : 우리오빠
작성자 : 미란이 2003-06-15
오빠 편지쓰고 싶은맘이 너무 컸는데 늦었다.
미란이 일주일전부터 다리에 염증 생겨서 걸음을
못걸었어 자구 일어났는데 다리가 퉁퉁부어서 말야 화장실을 가려는데 걸음이 안걸어지는거야
눈물이 왈칵 하면서 ....오빠보내구 미란이 계속 아프구 이젠 아무두 없는데
그렇게 나버리구간 우리오빠가 너무 야속한거야오늘에서야 다리 절으면서 걸을수 있게되었어
오빠한테 잘못한 벌을 지금 받는건지..아퍼서
오빠보러 가지두 못했다..보고싶은데 요즘은
오빠랑 월평동집에 있을때 월드컵 같이본 기억으루 하루하루를 보내 오빠,기억나지?
오빠랑 같이 궁동가서 응원하구 한 기억이 난다
그때로 돌아갈수만있다면..뭐든지 할수있을거
같은데..오빠 오늘 비온다더라
오빠야 점심 맛잇게 먹구 미란이 만나여
사랑해 오빠만사랑해..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