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오빠에게...
- 받는이 : 기성오빠
- 작성자 : 지니 2003-06-19
오빠 오랜만이라 정말 미안한데...
뭐가 그리 정신이 없는지 잘 들러 보지도 못했네...
이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잊혀지는 건가봐...
첨에는 잊는게 두려워서 오빠의 모습, 추억이 잊혀지는 것이 무서워서 자주 들러 글을 남기곤 했는데...
이게 사람사는 거고 순리인가봐...
첨엔 어떻게 살아질까 ? 울 아이하고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살까? 살수 있을까 과연 오빠없이 지니가 ...
하던것이 엊그제 같건만...
나 일 시작하닌깐 오빠 생각이 잘 안나...
하루하루를 일어나서 상민이 유치원 보내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냥 그렇게 살아지네...
오빠 보낸지 이제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나 이제 오빠 생각하면서도 잘 울지도 않는다.
그냥 울 오빠가 어디엔가 살아가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
언젠가는 다시 볼수 있을 거 같은 사람...
그런 생각이 들어...
지금은 볼수 없어 예전의 추억으로 살아가지만 언제가는 나와 상민이 앞에 나타나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환하게 웃어줄거 같다는 생각...
그렇지...
세상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거지....
오빠 나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다시 만날수 있는거지...
돌아보고 싶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들 ...
앞만 보고 갈거야...
우리 상민이하고 열심히 살거야...
언제가는 오빠만나지겠지...
그때 나 마중나올거지...환하게 두팔 벌려 지니를 반겨줄거지...
뭐가 그리 정신이 없는지 잘 들러 보지도 못했네...
이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잊혀지는 건가봐...
첨에는 잊는게 두려워서 오빠의 모습, 추억이 잊혀지는 것이 무서워서 자주 들러 글을 남기곤 했는데...
이게 사람사는 거고 순리인가봐...
첨엔 어떻게 살아질까 ? 울 아이하고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살까? 살수 있을까 과연 오빠없이 지니가 ...
하던것이 엊그제 같건만...
나 일 시작하닌깐 오빠 생각이 잘 안나...
하루하루를 일어나서 상민이 유치원 보내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냥 그렇게 살아지네...
오빠 보낸지 이제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나 이제 오빠 생각하면서도 잘 울지도 않는다.
그냥 울 오빠가 어디엔가 살아가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
언젠가는 다시 볼수 있을 거 같은 사람...
그런 생각이 들어...
지금은 볼수 없어 예전의 추억으로 살아가지만 언제가는 나와 상민이 앞에 나타나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환하게 웃어줄거 같다는 생각...
그렇지...
세상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거지....
오빠 나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다시 만날수 있는거지...
돌아보고 싶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들 ...
앞만 보고 갈거야...
우리 상민이하고 열심히 살거야...
언제가는 오빠만나지겠지...
그때 나 마중나올거지...환하게 두팔 벌려 지니를 반겨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