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계시죠? 걱정도 되시고요! 송이,민석이도 잘 있어요! 걱정마세요!
형이 잘됐으면 해요! 기도도 하고요, 오늘은 태풍이 온대요 그래서 비가 내리나 봐요!
형수님 뭐가 먹고 싶으세요? 만두,회 형수님 회 좋아 하잖아요? 생전에 좀 사 드리고 했어야 하는데
멀리 있다는 핑계로 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네요 죄송해요 ! 우리 민석이 송이 에게도 신경쓰기가 참 어렵네요! 하지만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잘해 줄 거예요.형수님과 형이 저에게 해주신 것처럼요!
수미도 잘 있어요! 가끔 형수님 하고 애들 예기도 하구요! 근데 큰일이 났어요! 형수님 생신을 까먹었어요!ㅜ.ㅜ 6월인 걸로 아는데 형한테 물어 보기가 미안해서...말도 못하고 있어요! 이해 하시죠!
...보고 싶습니다! 눈물보다는 웃음으로 말하고 대하여야 하는데 그게 않되고 눈물 먼저 흐르네요!
편히 쉬세요! 걱정 마시고요!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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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께 석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