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다....
웃으며 살아....
좋은 사람들 만나고 있어....
열심히 교회도 나가고......
당신아
요즘은 애써 당신 생각 안하려고해
당신 생각나면 가슴이 막 아파
너무나 아파서 소리조차 낼수 없어....
그래서 당신 생각 안해
회사를 정리하려고 그만 둔다고 이야기 했어....
너무나 정신 없이 당신 보내고 여기까지 왔나봐
이제는 나를 돌아보고 당신을 돌아보고 싶어.....
당신을 기억하고 싶어.......
내가 지친다
당신이 없는 이곳에서 차라리 웃으려 하니까
이제 내가 지치겠다

사랑하는 당신아.............
꿈에라도 당신이 보고싶어서.....
보기만 해도 좋을거 같아서......
바라고 기도하는데....
일부러 안오는 거야?
나 .....
정신이 없이 멍해.....
멍 하니 웃으면 웃고 그래......
요즘은 술마시는 일이 부쩍 잦아졌어
밥먹다가 한잔... 회사에서 한잔.....
그러다 울고 그러다 지쳐 잠들고.......
그러다 당신 보고싶고.....
당신아 당신아 .....
내 사랑하는 당신아
차라리 우는게 더 좋다 .....

보는 사람들 하나 없는 곳에서 막 울었으면
그랬으면 좋겠다
이젠 ....
내가 우는것도 보이기가 싫어서.....
당신 정말로 내 옆에 없니?

친구들이 아가들 데리고 만나재....
난 아가도 없는데....
난 당신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당신아 나 똑바로 살게 해줄꺼지?
은주 정말로 사랑해서
앉으나 서나 은주 걱정만 했던 당신이잖아
나 바르게 살게 해 줄꺼지?
은주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 판단해도
바로 서게 해 줄꺼지?
은주 조금만 방황할께.....
은주 조금만 .... 힘들께.....
당신아 당신아
내 사랑하는 당신아
이번주에 만나
내가 당신께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