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어느덧 가을이성큼 다가왔어~
서늘한바람과..함께, 주적주적 비가내린다.
아마 이비가그치고 나면 산산할거야,,,

중근아, 오늘엄마가 가려한다..무얼해갈까했는데,,
그냥 중근이좋아하는 피자한판살까...
성근이학원끝나고오면 살포시다녀오려고,,,
핑계삼아,, 보고파서.. 비가오니..그냥 생각이많이난다
짧은시간 속에..우린추억도많아..
참 어젠 안산할머니한테들려오는길에 오이도들려서..
이것저것 사고나오는데..아들과함께,,시장보고 칼국수에 조개구이
먹던게생각나 한참 아들생각했어..함께해서좋았고 아들이라서 더욱더
좋은기억만이 아련하다,,옥구공원과 팔각정 이모부하구함께 산에
누가먼저가나시합하던 일들이..왜이생각이나던지...
중근아...이제금방 추워질거야..
엄만 겨울이싫어..아들을 추운겨울에 혼자보내서일까,,
엄만싫다...중근아..울아들 ..목이메여와서..지금이순간 어찌할바를모를겠다..
보고싶다,,아들...우리이따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