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친다..그리움에..슬픔에
- 받는이 : 내남편-태연씨
- 작성자 : 은옥이 2003-07-09
당신에게 편지쓰려하면 눈물만 나온다
여보야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나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그리워
참았던 눈물이 아이들 모두 잠들걸 확인하면 나오고,출퇴근 버스 창밖을 보면 그냥 소리없이 슬픔이--뚝뚝...
하루 하루 가슴에서 출렁이는 슬픔을 넘치지 않게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아이들에게 억지로 웃고 가끔은 삐에로처럼 광대짓도 해보지만
아이들 가슴에도,내 가슴에도 슬픔이 항상 물결친다
잔잔한 음악에도 모두 눈시울이 시큰해지고...억지로 입으로 웃어보지만 우리 모두 거짓 웃음이라는걸 안다
여보 너무 피곤해
아이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의 빈자리를 깨닫고 이야기한다
"우리집은 쓸쓸하다. 아빠가 없어서!"
"다른집들은 좋겟다.아빠가 있어서!"
"아빠 보고싶다!"
나는 그렇게 얘기했어
"너희들 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라고..너희는 그래도 엄마가 잘 보살펴 주고있고, 잘 먹을수 있고 배우고 싶은것도 배울수도 있고...
엄마,아빠도없이 배고파하며 힘들게 사는 얘들보단 행복하다고...그리고 우리 셋은 항상 하나님과 아빠가 보살펴 주실거라고...우리 셋 모두 슬픈것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하자고..."
여보 요즘 주혁이가 자꾸 시무룩해하고 조용한 음악에도 눈물 훌쩍이곤 한다
-걱정돼-안쓰럽고...
애들이 아빠 만나는 방법있다고 하더라
잠자면된대--꿈속에서 만날수 있으니까---
나에게도 찾아와줘라
보고싶은 내 남편...
그립다 ...당신 얼굴을 정말로 한번만이라도 볼수있다면...
여보야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나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그리워
참았던 눈물이 아이들 모두 잠들걸 확인하면 나오고,출퇴근 버스 창밖을 보면 그냥 소리없이 슬픔이--뚝뚝...
하루 하루 가슴에서 출렁이는 슬픔을 넘치지 않게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아이들에게 억지로 웃고 가끔은 삐에로처럼 광대짓도 해보지만
아이들 가슴에도,내 가슴에도 슬픔이 항상 물결친다
잔잔한 음악에도 모두 눈시울이 시큰해지고...억지로 입으로 웃어보지만 우리 모두 거짓 웃음이라는걸 안다
여보 너무 피곤해
아이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의 빈자리를 깨닫고 이야기한다
"우리집은 쓸쓸하다. 아빠가 없어서!"
"다른집들은 좋겟다.아빠가 있어서!"
"아빠 보고싶다!"
나는 그렇게 얘기했어
"너희들 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라고..너희는 그래도 엄마가 잘 보살펴 주고있고, 잘 먹을수 있고 배우고 싶은것도 배울수도 있고...
엄마,아빠도없이 배고파하며 힘들게 사는 얘들보단 행복하다고...그리고 우리 셋은 항상 하나님과 아빠가 보살펴 주실거라고...우리 셋 모두 슬픈것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하자고..."
여보 요즘 주혁이가 자꾸 시무룩해하고 조용한 음악에도 눈물 훌쩍이곤 한다
-걱정돼-안쓰럽고...
애들이 아빠 만나는 방법있다고 하더라
잠자면된대--꿈속에서 만날수 있으니까---
나에게도 찾아와줘라
보고싶은 내 남편...
그립다 ...당신 얼굴을 정말로 한번만이라도 볼수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