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나가 망가졌나봐 호민아~
- 받는이 : 그리운 호민에게
- 작성자 : 사랑하는 누나가 2003-08-02
어떻하면 좋으니,,
그래도 얼마전까지는 너의 목소리..감촉..이런것들이 기억이 생생했는데
요즘엔 눈만 감으면 영안실 풍경만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희미한 향냄새와 가족들의 통곡소리,,그리고 너의 영정사진만 자꾸 떠올라,,
그럴때는 어찌할바를 몰라 안절부절 한단다
엄마 말씀이 아빠가 오늘 새벽에 일찍 일어나 계시길래 뭐하시나 봤더니,,
작은방에서 글쎄 네 사진을 끌어안고 계시더란다,누구하나 안그런 사람이 없겠지만 아빠가 유난히도 안쓰러워 보이는구나,,
호민아~늘 엄마 아빠 곁에있는거지??
누나가 할수없는부분 너가 하고 있는거지?
요즘은 날씨가 많이 더워 뭘해도 지친다
엄마 아빠 식사 잘드시고 건강 챙기시게 꿈속에서 꼭 당부 말씀 드리렴~
누나는 이사를 앞두고 좀 분주하구나~
또 이사한후에 연락할께~
사랑하는 내동생아~너무 그립다
그래도 얼마전까지는 너의 목소리..감촉..이런것들이 기억이 생생했는데
요즘엔 눈만 감으면 영안실 풍경만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희미한 향냄새와 가족들의 통곡소리,,그리고 너의 영정사진만 자꾸 떠올라,,
그럴때는 어찌할바를 몰라 안절부절 한단다
엄마 말씀이 아빠가 오늘 새벽에 일찍 일어나 계시길래 뭐하시나 봤더니,,
작은방에서 글쎄 네 사진을 끌어안고 계시더란다,누구하나 안그런 사람이 없겠지만 아빠가 유난히도 안쓰러워 보이는구나,,
호민아~늘 엄마 아빠 곁에있는거지??
누나가 할수없는부분 너가 하고 있는거지?
요즘은 날씨가 많이 더워 뭘해도 지친다
엄마 아빠 식사 잘드시고 건강 챙기시게 꿈속에서 꼭 당부 말씀 드리렴~
누나는 이사를 앞두고 좀 분주하구나~
또 이사한후에 연락할께~
사랑하는 내동생아~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