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광장
하늘로보내는편지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들.. 승엽이....
받는이 : 승엽이..
작성자 : 엄마가... 2003-08-08
엄마 아들 승엽아..
엄마 목소리 들리니?
어찌 지내고 있니...?
너는
엄마 보고싶으면 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엄마가
너 보고 싶을때...
안아보고 싶을때...
혼내주고 싶을땐 어찌 해야 하는거니..
수호천사처럼 늘 엄마곁에서
네가 엄마 잘 지켜줬었는데...
앞으로도 그럴꺼지..?
편안히 지내거라 내 아들....
가끔은 엄마한테 안부도 전해주고.. 알았지?
너무나 보고 싶구나.....
승엽아...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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