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마지막연휴
받는이 : 중근이
작성자 : 엄마 2009-10-05
아들 오늘까지.사람들이.무척이나 붐벼겠지..
짧은연휴 동안 그리운사람 보고싶은사람 만나러.가르라,,분주했겠지

중근아..사람은 저마다 사연이있겠지만... 살아있을때..보다 보내고난후..
누구나 다 후회를하는것같아,,
있을때..잘해..그러니까잘해..노래말도있듯이말야~

근데 엄만요즘 계절탓인가,,무척이나 힘들도..우울해..
만사가귀찮아....힘들어...때론숨쉬는것조차도,,,

낼은 엄마가 찿아볼게...어제절에가서제사 모시고 집에와서
까부러져서..아무것도 할수도 움직일수없을만큼 힘들었어처음이야
나도모르게,,,아들아..미안해..서운하지는않았지,,
전날 전 전날도다녀왔으니까...서운해하지
마라,,
엄마도 오늘은 늦게까지손님이있어. 이제퇴근해서 들어왔어..
아침일찍 또 연대세브란스가야돼..정말가고싶지않은곳인데,,
쳐다보고..침도뱃기싫은데..어쩔수없이..잠깐다녀오려고..
너를보낸곳이기에..맥없이너를보냈기에..엄만그곳이싫다
이해할수있지...매점아줌마.할아버지가돌아가셔서..
중근아..누구를 원망하기보단...수렴하고받아들여야돼지...
우리이쁜중근이...보조개가들어가는 늘 웃음만은아이
보고싶다,,,중근아,,,,,사랑하는 내아들..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