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체온 ,,,내가 느낀 자기의 체온은 차가움 그 자체였지,,,,,나를 떠나 갈때 내가 느낀 자기의 체온 ,,,,,그 차가움이 아직 내손을 타고 뇌리에 남아있어 아프기전에 다들 자기가 좀 차가운 사람같아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내게만은 내게만은 더할나위 없는 따뜻함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나를 향해 웃고 애기하고,,,,,,,,어제 자기가 찍어준 정우랑 내가 보이는 캠코더를 정우랑 같이 보면서 자기를 그리워했지,,,정우 이발시켜 데려와서 자기랑 머리가 똑같이 생겼다고 어쩌지라고 걱정하던 난 재밌어하고,,,,우리 세식구 모이는 주말을 가장 기다리고 일주일을 보내고,,,피곤함에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정우랑 놀아주고,,,애쓰고,,,,,
자기야 나 시간이 자기를 잊어가는데 도움이 되는줄 알고 잇었는데,,,,아냐 아냐 자기의 부재가 주는 정신적 허탈감이 하루 하루 점점 더 크게 부풀어 올라 날 미치게 한다,,,,어쩔건데 날 어쩔건데,
자기가 내게 했던 많은 약속들을 뒤로 하고,,,그 약속을 가슴에 담고 잇는 날 어쩔건데,,,응,,,응,
울고 싶어도 엄마랑 정우랑 더 슬퍼하실까봐 맘대로 눈물도 못 보이고 깊은밤 정우 잘때 정우 등뒤에서 자기 생각해,,,,내일이면 자기랑 결혼한지
4년 되는 날이야 작년에 병원에서 작은 케익으로
내년 기념일에는 여행가자고 약속했지,,,,자기 낙이 1년에 한번 나랑 기념일여행가는것 밖에 없다고 했잖아,,,,내가 운전해서 항상 미안해 하고,,,,
난 괜찮은데,,,,,,,,,,,,,,,,,,,,,,,,,,,,,,,,,,,,,,,,,,,,,,,,
자기도 다 보았겠지만 상 치를때 친구들이 많이 왔더라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그 속에 어울린 자기를 상상해봤어 밝게 웃으며 애기하는 자기를
민주임이 왜 미리 좀 볼수 있게 연락을 안 해줬냐고 내게 말하더군,,,다들 다들 자기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을텐데,,,,,,,미안함과 아쉬움을 모두에게 남겼어 자기가,,,,,,,
내가 응급실에서 자기에게 말했지 이런 자기가 미울때가 있었다고 그 말에 동감을 하던 자기 모습 목소리,,,,이해한다고,,,이해한다고,,,,,,,,,,,,,,,,,,
잘 해주지도 못했으면서 자기에게 그런말을 하다니,,주제넘은 말이지,,아픈 자기에게도 기대어 투정부리고 위로 받길 원하고 난 그런 애였지,,,,,,
날 미워하고 원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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