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없이 보내는 첫 명절 ,,,상상이 가?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랄까,,,무어라 표현 할수 없는 허전함에 머리가 멍 해짐을 느꼈어,,,
세상에 나 혼자 서있는 듯한 느낌을 자기는 모르지,,,
자기랑 같이 갔던 안면도,,글구 무주에 다녀왔어
다들 모르고 있었지만 난 마음으로 자기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때를 그리워했지 꽃지 바닷가,,일몰 다리 글구 ,,,추억의 장소 정우가 자는 바람에 정우랑 같이 애기 할 순 없었지만 ,,,,,
그리구 무주에선 정우 눈썰매 태워주구 자기랑 봤던 뒷쪽 그곳이 슬로프더라,,,
정우가 눈썰매 타구 들어오며 하는말 아빠랑 같이 왔음 더 좋았겠다구,,,그말에 가슴이 뭉클해 지더라,,,그리구 내 폰을 달라더니 아빠한테 눈썰매 탔다구 메세지 보낸다구,,,,정우 눈에두 아빠 랑 같이 타는 애들이 보였구 뭔가 느낀건지,,,,
잠시나마 자길 원망했다,,,내 옆에 아니 정우 옆에 있어주지 못한 자기를,,,,,
정우에게 엄마랑 아빠랑 여기 왓었었어 그랬더니 흥 왜 난 안데려왔냐구 그러더라,,,몸을 틀며 팔장를 끼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자기가 봤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자기가 봤음 깨물어주고 싶어했을거야,,,,우리가 묵었던 그 호텔 호숫가 눈으로 온통 하얗게 덮여 있더군,,,,
자기랑 보낸 이틀밤 ,,,많이 많이 즐거웠었어
자기랑 해보고 시픈것두 참 많았었는데,,,
마음만이구,,현실은 그러질 못했지,,후회스럽게두,,
모두 그대로 던데 ,,,,내 옆에 자기만 없는 거야
왜 그런거야 내가 뭘 잘못 한건가?
그런거야? 내 사랑이 부족했던 걸까?
나 자기가 넘 보구 시퍼
어디에두 자긴 없구
이 현실이 아직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지쳐가는 내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