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날씨가 당신 웃음같아
- 받는이 : 태연씨
- 작성자 : 은옥 2004-02-01
2월1일...벌써 10개월이 되는구나!....
따스한 봄이 오는건 좋은데 그럼 곧 "4월이 오겠구나" 생각하니,
잔인했던 4월을 견딜게 벌써부터 힘겹다
시원한 여름바람처럼 웃던 당신의 환한 웃음을
내 두손으로 당신 얼굴 만져가며 볼수있다면...
또 그렇게 부질없는 상상을 가져본다
출퇴근 전철에서보는 많은 당신 또래 남자들속에서 당신의 모습을 본다
저 사람은 머리 모양이 당신과 같네...저 하얗고 동그란 얼굴도...
저 사람은 안경이 비슷하네...등치도 꼭 당신만하고...
결국은 안 울려고 눈크게뜨고,멀리 당신있는 하늘을 보지 !
보고싶다...여보...
그래도 아빠없이 밝게 자라주는 주찬이,주혁이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해
항상 수호신처럼 당신이 지켜주리라 믿어
최선을 다해 당신 자식들 잘 키우고 부끄럽지 않게 당신보러 갈께
여보 ***사랑해***
따스한 봄이 오는건 좋은데 그럼 곧 "4월이 오겠구나" 생각하니,
잔인했던 4월을 견딜게 벌써부터 힘겹다
시원한 여름바람처럼 웃던 당신의 환한 웃음을
내 두손으로 당신 얼굴 만져가며 볼수있다면...
또 그렇게 부질없는 상상을 가져본다
출퇴근 전철에서보는 많은 당신 또래 남자들속에서 당신의 모습을 본다
저 사람은 머리 모양이 당신과 같네...저 하얗고 동그란 얼굴도...
저 사람은 안경이 비슷하네...등치도 꼭 당신만하고...
결국은 안 울려고 눈크게뜨고,멀리 당신있는 하늘을 보지 !
보고싶다...여보...
그래도 아빠없이 밝게 자라주는 주찬이,주혁이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해
항상 수호신처럼 당신이 지켜주리라 믿어
최선을 다해 당신 자식들 잘 키우고 부끄럽지 않게 당신보러 갈께
여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