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온다 ,,,
자기가 옆에서 잘때는 잘두 오던 잠이 왜그런지,,,
잘알지 ,,,,
주말에 자길 찾아 처음 면회갔던 현리를 지나 마석 아파트에 가서 한밤 자구 왔어,,,
현리 우체국 앞 기억나지,,,자길 기다리던,,,,공중전화앞,,,,그리고 우리 많은 추억의 장소들,,,,,
자기 열받게 한 농협건,,,,다 추억이네,,,,
비가 너무 와서 안개가 마니 끼어서 모두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내게 남은 기억 만큼은,,,
자기 아플때두 한번 드라이브라두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두 못갔었네,,,,,
우리 사랑을 키워 나가던 그 장소들,,,,,,자길 찾아가던 ,,,,헤어지구 쓸쓸하게 돌아오던 그 길들,,,,
,,
너무 보구 싶다 ,,자기랑 공유하던 많은 추억들 그리구 사랑을,,,난 ,,,,
아무 의미 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구,,,,
자기가 이세상에 없다는게 현실루 받아들이게 될 즈음,,,난 ,,,,무섭다,,,
마석아파트에 자기두 왔었니?
자기가 꿈에 다 보이구,,,양복을 사 입는다구,,,
양복이 필요한 거야?
무표정한 얼굴,,,,
비오는 어두운 밤에 놀라 깨어 한참을 ㅇ앉아있었다,,,,,,,,,,,,

정우가 글자를 알아가는 모습 자기두 보고 있지?
자기가 보면 뒤로 넘어가면서 좋아했을거야
글씨가 빽빽하게 써진 책을 ,,,,자기가 아는 글자를 찾겠다구 두꺼운 책을 들고 앉아있는 모양이라니,,,,자기가 얼마나 좋아했을까,,,기특하구,,동료들 한테 자랑했을까,,,생각했다,,,알려주지두 않는데,,,미안하구 기특하구 그렇다,,,,,
자기가 시키던 대루 그저 책만 열심히 읽어주려구 노력할뿐,,,,
애교도 늘구,,,이제 유치원만 잘 적응하면 될거 같아,,,,자기가 도와줄거징,,,우리 정우 건강하구 튼튼하게 잘 자랄수 있게,,,
우리 보물단지,,,자기의 보물,,,
뿐뿐이,,,,참 오랜만에,,,,자기한테 듣구 싶다,,,,
이 슬픔을 괴로움을 누구에게 토로해야하는거니?
나 스스로,,,,
자기야,,,,,,,,
거기선 고통두 아픔두 없는거야
그런거야,,,,,,
자길 너무 아프게 고통스럽게 했던 ,,,,,,,,,,,,,,,,,
지워지지 않는다,,,,,,,,,
고통받던 자기 모습이,,,자기 뒷모습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