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부는 저녁에...
- 받는이 : 지복순
- 작성자 : 지영란 2004-03-31
잘있었지? 퇴근길에 황사가 있어서... 바람부는 저녁놀이 날 눈물나게 하네. 터벅터벅 돌아오는길이 어찌나 맥빠지던지.
어찌나 언니가 보고싶던지.
아냐? 가끔 언니땜에 눈물나는거.
벌써 언니보낸거 일년이 다되어가네. 아직도 꿈같은데 미치겠다.
영환이 많이 도와주라. 정말 열심히 살고있으니까. 그리고 나도 도와주면 좋고. 킥킥!!!
너무 뻔순인가?
한동안 병원안가서 다행이다싶더니 허리병 도져서 죽는줄 알았다. 이주동안 침맞으란다. 한약도 한재 지으면서 살아가는동안 아프지만 않기를 또 바랬다. 없는사람 아프지나 말아야지 않겠나싶어서.
언니네 4월 16일 의정부로 이사간다네.
집을 사서 가는부다.
그래서 또 서러워서 혼자 울었다.
언니 있음 얼마나 좋을까하고.
멍청이같은 여자야, 이래저래 또 서럽고.
흐드러지는 꽃잎들 나무들 또 어떻게 보나.
언니땜에 걸었던 혜화동 나무들이 자꾸 생각나는거 너무 싫다.
언니는 내게만 너무 추억을 주었던거 같아.
그래서 고맙기도 하지만 슬프다.
오늘, 정말 바람부는 쓸쓸한 저녁을 난 언니를 많이생각한다. 미안하고 고맙구 또 사랑하는 언니.
정말 많이 보고싶다. 언니도 그러니? 그러면 고맙겠다. 잘지내. 나두 잘지낼께. 안녕!!!
어찌나 언니가 보고싶던지.
아냐? 가끔 언니땜에 눈물나는거.
벌써 언니보낸거 일년이 다되어가네. 아직도 꿈같은데 미치겠다.
영환이 많이 도와주라. 정말 열심히 살고있으니까. 그리고 나도 도와주면 좋고. 킥킥!!!
너무 뻔순인가?
한동안 병원안가서 다행이다싶더니 허리병 도져서 죽는줄 알았다. 이주동안 침맞으란다. 한약도 한재 지으면서 살아가는동안 아프지만 않기를 또 바랬다. 없는사람 아프지나 말아야지 않겠나싶어서.
언니네 4월 16일 의정부로 이사간다네.
집을 사서 가는부다.
그래서 또 서러워서 혼자 울었다.
언니 있음 얼마나 좋을까하고.
멍청이같은 여자야, 이래저래 또 서럽고.
흐드러지는 꽃잎들 나무들 또 어떻게 보나.
언니땜에 걸었던 혜화동 나무들이 자꾸 생각나는거 너무 싫다.
언니는 내게만 너무 추억을 주었던거 같아.
그래서 고맙기도 하지만 슬프다.
오늘, 정말 바람부는 쓸쓸한 저녁을 난 언니를 많이생각한다. 미안하고 고맙구 또 사랑하는 언니.
정말 많이 보고싶다. 언니도 그러니? 그러면 고맙겠다. 잘지내. 나두 잘지낼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