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 나야!
- 받는이 : 지복순
- 작성자 : 지영란 2004-04-17
잠도 안오고 언니 생각나서 들러봤어.
오늘 언니네 의정부로 이사갔다. 고모네 근처로 집을 사서 간다네.
어제 지윤이 만났다. 벗꽃 만발하는 남한산성에서 많이 얘기하고 울고. 가여워서, 언니생각나서 혼났다. 쪼그만게 맏딸노릇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가슴속 얘기 다들어줬어. 내게라도 풀수있어서 다행이야.
언니!!! 얼마나 보고싶겠어. 형부랑 트러블도 그렇고. 난 좀 이해가 안가지만 지윤이 많이 달래서 보낼수밖에.
그곳에도 봄꽃 만발하니? 얼마나 좋은곳이길래 한번가면 그누구도 다시는 안오는건지...
언니가 참 많이 보고싶고, 원망스럽다.
보. 고. 싶. 다. 많. 이.
오늘 언니네 의정부로 이사갔다. 고모네 근처로 집을 사서 간다네.
어제 지윤이 만났다. 벗꽃 만발하는 남한산성에서 많이 얘기하고 울고. 가여워서, 언니생각나서 혼났다. 쪼그만게 맏딸노릇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가슴속 얘기 다들어줬어. 내게라도 풀수있어서 다행이야.
언니!!! 얼마나 보고싶겠어. 형부랑 트러블도 그렇고. 난 좀 이해가 안가지만 지윤이 많이 달래서 보낼수밖에.
그곳에도 봄꽃 만발하니? 얼마나 좋은곳이길래 한번가면 그누구도 다시는 안오는건지...
언니가 참 많이 보고싶고, 원망스럽다.
보. 고. 싶. 다. 많.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