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지?힘드네 우리오빤 더 마니 힘들었나보다 미란이가 요새그래 많이 힘드네 오빠보고오면 모든일이 잘 될꺼같은데 글쎄 짬이 잘안난다 핑계일수도 있구 일요일인데 모했어? 난 일이 너무 생각 처럼 안되구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넘 일이 안풀린다 많이 게을러지구 나태해 졌어 의지두 없어지구 다시 무너지구 있어 도와줘 나한테 힘이되어주라 이렇게 속시원히 말할사람 당신뿐이 없는데 내얘기 너무나도 잘 들어주던 우리오빠..많이 생각난다 기도할게 당신 꼭 행복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