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와서 할일은 참 많은데...
아이들 씻겨 재우고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았지
당신이 보고싶어서... 당신에게 얘기하고 싶어서...
1년이 지났어도 당신의 미소는 내 눈 앞에서 항상 웃고있고...
나는 오늘도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네
보고싶다고....그립다고....
한번만 볼 수 있다면....잘 지내고 있냐고...
당신은 항상 대답도 없고...
사진속 당신의 이마...부드러운 볼...도톰한 입술...
그 감촉이 아직도 생생한데...
여보..............참................보고싶다
너무..................................보고싶다
실컷 울었으면.... 이런것...
내가 죽어야만 해답을 얻을수 있는 이런것들...
언제까지 되풀이 해야할까???
잘 자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