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아..하늘나라에가서는 잘지내~?

수연이가 하늘나라로 간지 6일이나

지났네....아무리 6일이지만..

예진언니한텐 왜이렇게..길게느껴졌는지..

그리고 잘 안우는 예진이언니가......

수연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왜이렇게 잘나는지..완전 울보가 되버릴하넹..

수연아..언니가..수연이한테 순님이.

못보여준거..아니 안보여준거,

너무너무 미안해..

언니 지금 무척이나 후회하고있는거알지;;

그때 왜그랬을까.......

귀찮아서 아직도 시험기간이라고..

거짓말을 햇던게..너무도 후회스럽네..

그냥 수연이 우리집에 데리고와서..

순님이 보여줄껄..........

아휴 왜그랬을까.?..

아.그리고 수연아~

수연이 그림일기장에..

예진이언니얘기 써준거

무척이나 고마워요

언니도 수연이랑 놀았던거..재밌었는데..

수연이가 착하고~언니말 잘따라줘서.

더 재밌게 놀았던건데..

수연이같이 착하고 이쁜 동생은.

진짜 착기 힘든것 같은데..

그리고 언니가 수연이 숙제로

수학문제 내준것도 생각나넹..

수학문제 내준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그래서 뺄셈에서 수연이가 많이 틀려서

언니가 한번 가르쳐주니깐.

바로 척척 알아들어서 바로바로 했었는데..

싸인은 선아언니가 해주고~

선아언니가 싸인해줬는데~

나한테 다시 크게 해달라고 했었는데..

그리고 항상 내가 선아언니네집에.

놀러가면은 수연이가 항상 TV 보다가

내가 수연아 안녕~하면 안녕~하고는~

선아언니가 딴짓할때~언니한테 슬쩍 와서

항상 말을 걸었는데.....

오늘 자고갈꺼야~? 아니면...

몇시에갈꺼야~? 8시에갈꺼야~?

8시에가라~응?

그러면서..에구..언니는..

언니 오늘은 일찍 가야되~거의 그랬구..

수연이 내 친동생같애...

수연이 생각할때마다...슬프네~~~

언니는 수연이를 마지막으로 봤던 모습이

수연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쓰러졌을때가..

마지막 모습이여서..더 슬프다.....

그리고 수연이가 하늘나라가기전에~

수연이랑 언니랑 잘 못놀았다~?

수연이는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빴고~

언니는 선아언니랑 노느라 바빴고~

수연이가 하늘나라가기전에..

수연이랑 많이 얘기도하고~

많이 놀껄.........

오늘 수연이보고와서 너무기분이좋다 ^^

나는 꾸며주지는 못했지만...

음..수연이의방을 꾸며놓은걸 보니깐

거기에 있는방중에~ 수연이방이

제일루 이뻤어!!

진짜 이쁘게 꾸민것 같애~ ~

수연이 기분 좋지~~??

그럼 수연아! 난중에 또 언제한번

만날수있는 기회가 찾아오면.

그때 또 보자~~^^